무등일보

남부대 잔디광장은 지금 '위 아 더 월드'

입력 2019.07.15. 11:55 수정 2019.07.15. 11:55 댓글 0개
잔디광장 푸드트럭 음식 등 호평
매일 다양한 공연 열려 명소 부상
조직위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광주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 잔디광장이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루 종일 물속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코치, 관람객들이 푸른 하늘과 녹색 땅을 벗삼아 충전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

마켓스트리트 잔디광장은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 푸드트럭, 공연 무대 등 작은 휴식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치킨, 닭꼬치, 스테이크,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바로 그 주인공.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에 빠진 외국 선수단은 물론 외신기자들도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카메라맨 미셸씨는 “모든 음식이 맛있다. 특히 닭꼬치와 새우 등은 즉석요리인데도 맛이 아주 훌륭하다”며 “마켓스트리트에는 활기 넘치는 공연도 있어 경기장 주변 뉴스 스케치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잔디광장 곳곳에서는 파란 에어매트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수영관련 게임, 볼풀, 코끼리모양 쿨링포그 등이 설치돼 가족 관람객들이 자주 찾는다.

이곳에 설치된 무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 오후 5~7시부터 음악, 무용, 예술단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박성군(50)씨는 “다이빙 경기도 재밌고 경기장 주변에 음식과 공연 등 즐길거리가 많아 만족스럽다”며 “가족들과 공연을 보며 이 축제를 더 즐기겠다”고 말했다.

광주수영대회특별취재팀=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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