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한 봄비 맞는 꽃 [오늘의 한 컷]뉴시스
- 이낙연, 이재명 25만원 지원금에 "그 양반 오랜 버릇···눈속임이다"뉴시스
- 민주 "재외국민선거 첫날 투표율 9.4%···지난 총선 대비 3배"뉴시스
- 환자단체 "치료 놓치면 평생 고통"···한총리, 의료계에 "정부와 대화 다시 부탁"뉴시스
- 대전시+자치구, 대덕구 신청사 건립에 힘 모은다뉴시스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원(종합)뉴시스
- 버거킹 매니저하다 '5개 매장' 거느리게 된 34세 점주···비결은?뉴시스
- 박진만 삼성 감독 "류지혁, 최선 다하다 부상···보상해주고 싶다"뉴시스
- 한국알콜 연소탑 고공농성 벌인 화물연대 간부 구속 기소뉴시스
- 산림청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 나서뉴시스
나경원 "文 대통령, 무능한 선조의 길 걷지 말라"
입력 2019.07.15. 11:03 댓글 0개"어렵사리 문 연 임시국회, '정경두 방탄 국회'돼"
【서울=뉴시스】박준호 문광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무능한 선조의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일본 통상보복 대응 방안에서 좀처럼 국익을 읽어내기 어렵다. 국익 대신 선동과 자극, 분열이 읽혀져 착잡하고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익 없는 국민 행복은 불가능하고, 국익을 저버리는 정치는 민생을 도탄에 빠트린다"며 "대통령은 삼도 수군통제사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12척 배를 끌고 울돌목 싸움에 나선 것은 무능한 선조와 당시 조정 때문이었다"며 "무능한 선조의 걷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잘못된 조정, 외교라인 교체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것은 통상보복을 중단시키고 일본 정부가 이성을 찾고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무능한 외교를 이끈 외교라인 정점에는 대통령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빨리 풀어주길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3000억원의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키로 한 것과 관련, "응급실 환자에게 체력장을 시키는 꼴이다"라며 "갑자기 내놓은 추경으로 일본 통상 보복을 풀 수 있겠느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한쪽으로는 외교, 한쪽으로는 우리 경제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며 "외교적 해결과 경제적 해결은 같이 가야 한다. 경제적 해결 정답은 소득주도성장 폐기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렵사리 문을 연 임시국회를 '묻지마 추경', '거수기 국회'를 만들려던 여당이 이제는 '정경두 방탄 국회'로 만들고 있다"며 "여야 합의와 협상이라는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며 국회를 직무유기 국회로 몰아가고 있다"고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오늘까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재송부가 없으면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국회를 협박, 무시하고 있다"며 "여야 합의로 양승동 KBS 사장을 상임위에 출석시키기로 했는데 KBS 기조실장의 문자 한통으로 불출석을 통보했다. 여당도 합의한 출석을 과감히 뒤집는 건 청와대의 압력때문 아니겠냐"고 성토했다.
pjh@newsis.com, moonli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오전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차전지사업인 광석물질인 리튬공장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의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및 철강단지가 있지만 광양에는 뱃터리설비시설 공장 및 3만개 넘는 자동차 부속 공장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운산은 광양시민의 자존심이며 긍지이지만 78년동안 서울대학교 학술림으로만 쓰여지고있다. 광양시를 챙긴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군은 3천400억을 투자해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정작 광양시 망덕과 다압에서는 준 주거지 지역이라서 제대로 된 커피숍이나 횟집을 못내고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세무서 납세액의 4천900억원 가량의 절반을 광양 기업들에서 내고 있지만 광양시에는 세무서가 없다"며 "4천900억원보다 적게 내는 지역도 독립세무서가 24개나 존재한다"고 꼬집었다.또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국가산단의 트럭이대부분이지만 1년에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세를 6조원를 거더가며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비는 고스란히 광양시와 여수시, 전남도가 부담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는 외국인 기업들이 들어와 외국인 거주지역임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묶어났지만 외국인은 한사람도 들모지않고 있는현실"이라며 "아파트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많은 병원부지 및 쇼핑몰 학교부지 는 텅텅 비어있다. 고등학생들은 시내로 학교를 다녀야되고 병원과 쇼핑몰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곡성군은 낙후의 산물이며 구례는 많은상가 가 어려움에 처해져있고, 구례 간전에서 백운산 옥룡으로 넘가는 도로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다"면서 "국회의원 3선으로서 당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및 홍보수석 예산특결위원회 8회, 특히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라도 자부한다.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과제가 저에게 주워져있기 때문에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13일 앞으로' 광주·전남, 본격 선거 레이스 돌입
- · 경실련 "22대 총선 후보자 32%가 전과자···최고는 11범"
- · 광주시, 화물자동차 사고예방 특별 합동단속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