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오신환 "정부, 냉정해야…이순신·동학혁명까지는 필요 없어"
입력 2019.07.15. 10:04 댓글 0개【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5일 한일 양국간 갈등 문제와 관련, "청와대가 앞장서서 반일 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자제돼야 한다"라며 "이순신 장군, 동학혁명까지 이 무대에 등장시킬 필요가 없다. 문재인 정부는 감정적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말고 냉정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간 차원의 자발적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달리 청와대의 반일 감정 자극은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해가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목표는 오로지 우리 경제가 입게 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라며 "21세기에 벌어진 정치 외교 문제는 21세기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지난 4일 발생했던 '거동수상자 사건'과 관련, "1주일 간 사건을 은폐하고 엉뚱한 일반병사에 허위 자술을 종용하는 등 또 다른 은폐 조작을 저질렀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경두 장관이 북한 목선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관련자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해군 2함대에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의 정당한 국정조사 요구마저 정치공세로 치부하면서 사건 축소에 급급하니 군 기강이 이처럼 바닥 수준까지 떨어지게 된 것이다. 더욱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이 추경안 처리는 물론 민생입법 경제 토론회 등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정경두 장관 지키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정경두 지키기를 중단하고 원만한 국회 운영에 더 이상 찬물을 얹지 말라"며 "국정조사가 싫으면 해임 건의안 표결이라도 해야 한다. 계속 우격다짐으로 나온다면 국회는 또다시 파행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