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도전을 두려워마라˝
입력 2009.10.30. 11:23 댓글 0개 "20대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실수일 뿐.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기이다."
방송인 김제동씨(35)가 29일 모교인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에서 '대학생활의 꿈, 열정 그리고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호텔관광외식학부 특임교수로 매학기 진행되는 김씨의 이날 강의에는 수강생 뿐 아니라 많은 학생이 몰려 300석의 강의실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김씨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시종일관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대학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씨는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말라"며 "젊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서른, 마흔, 쉰 등 나이에 ‘ㄴ’자가 들어간 후 실패는 너무 많은 대가가 따른다.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김씨는 계명문화대학 92학번 졸업생이다. 지난 2007년 호텔관광외식학부 특임교수로 임명돼 매 학기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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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묘'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댓글부대'는 하루만에 한 계단 주저 앉으며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파묘'는 28일 6만777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3만명9276명이다. '댓글부대'는 6만2788명으로 2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19만4504명이다. 공개 첫 날인 27일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1위로 출발했지만, 24시간에 '파묘'에 자리를 내줬다.'댓글부대'는 주말 흥행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예매 순위를 보면 29일 오전 6시 현재 '댓글부대'는 약 7만명, '파묘'는 약 6만5000명이다. 예매 관객수에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1000만 타이틀을 갖고 있는 '파묘'가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도 예매량 약 5만1000명을 넘긴 상태다.'댓글부대'는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주목 받은 안국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기자 임상진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만전그룹 관련 기사를 썼다가 기사 오보로 판명 나면서 정직 당한 뒤 만전그룹이 여론조작팀을 운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반격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2만9196명·누적 8만명), 4위 '듄:파트2'(9685명·누적 182만명), 5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4721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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