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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美농산물 사들이지 않아 실망"

입력 2019.07.12. 00:57 댓글 0개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자신의 골프클럽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을 만나 얘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라며 "그동안 좋은 일이 많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억류 인질들을 데려왔고 미군 유해도 송환하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났다"고 설명하며 북한의 핵실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2019.07.06.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멕시코는 국경 문제에 잘 하고 있지만, 중국은 우리 위대한 농민들로부터 자신들이 하겠다고 말한 농산물을 사들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그들이 곧 (농산물 구매를)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전화 접촉을 가진 이후 며칠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트럼프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에 대한 관세인상을 중단하는 대가로 중국 정부가 '엄청난 양의 식량과 농산품'을 사들일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난 9일 중국측 상대역인 류허 부총리와 중산(鍾山)상무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적절한 방식으로 회담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협상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지 않았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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