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마트 장바구니, 전통시장에서 만난다

입력 2019.07.11. 16:16 수정 2019.07.11. 16:16 댓글 0개
500원에 대여 후 반납하면 환불

이마트에서 지난 2009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정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직포 쇼핑백 대여 사업’이 광주 전통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나섰다.

올해부터 대형 점포는 물론 165㎡ 이상의 점포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있지만 시장상인들의 여건상 이를 대체할 용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마트의 ‘부직포 쇼핑백 대여사업’을 전통시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광주 시장과 양동시장은 지난달 중순 이마트용 부직포 500개를 구입했고 이마트는 추가로 500개씩을 더해 모두 2천장의 부직포를 공급해 줬다.

‘부직포 쇼핑백’은 소비자가 500원의 대여금을 내고 사용하다 고객만족센터로 가져오면 다시 500원을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환경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최초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시범으로 운영했고, 2016년 10월부터 부직포 쇼핑백을 대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는 종이쇼핑백 운영도 중단한 상태다.

이마트는 남광주시장과 양동시장 사례를 통해 전통시장 장바구니 보급이 친환경 소비확산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지난달부터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장바구니 구매 접수를 하고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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