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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기름유출 등 상반기 해양환경사범 15건 적발
입력 2019.07.11. 15:58 댓글 0개【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상반기(1~6월) 해양환경사범 15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1건이 줄어들었다.
유형별로는 선박 침몰 및 해양시설의 기름작업 중 기름유출 등 7건, 선박 해체시 미신고로 의무규정 위반 1건, 선박 및 급유소에서 기름기록부 서명누락 등 경미위반 7건이다.
적발대상은 선박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예인선·부선 6건, 여객선 및 화객선 3건, 어선 1건 등이다.
목포해경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단속과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관리법상 주요의무사항 안내와 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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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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