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장마비 등판 불발' 차명진 임시 불펜행...홍건희 13일 선발출격

입력 2019.07.10. 17:39 댓글 0개

대구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KIA타이거즈의 투수 운용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IA는 11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조 윌랜드를 예고했다. 대신 이날 선발투수 차명진은 불펜으로 임시 이동한다. 불펜진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피를 수혈한 셈이다. 

차명진은 지난 4일 NC다이노스와의 광주경기에 선발등판햇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⅓이닝동안 9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열흘을 쉬고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재충전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차명진이 선발 등판하면 팀이 이기는 공식도 깨졌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등판간격이 긴 것이 역효과를 낸 것 같다. 정상 로테이션을 지켜주겠다"고 밝혔고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등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대신 필승조에 임시로 이동했다. 이번주는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활용법을 밝혔다.

최근 KIA의 젊은 불펜이 주춤하고 있다. 소방수 문경찬은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하며 역전패를 내주었다. 전상현과 하준영도 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개막 이후 부진과 호투를 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등판이 계속되면서 다소 힘에 부친 모습이다. 차명진을 필승조로 이동시켜 보강을 했다.  

2군에 내려갔던 우완 홍건희도 1군에 올라온다. 오는 13일 광주 한화전에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13일은 베테랑 이범호의 은퇴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복귀 등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숙제가 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야구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