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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추천으로 올스타 선발 가능한 롯데·KIA·한화 선수는?

입력 2019.07.10. 09:07 댓글 0개
롯데 전준우-KIA 박찬호-한화 정은원(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베스트 12’가 공개된 8일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는 낭패감을 맛봤다. 나눔 올스타의 LG 트윈스가 7명, 드림 올스타의 SK 와이번스가 6명의 베스트 12를 배출한 데 반해 롯데, KIA, 한화는 단 한 명도 명단에 올려놓지 못했다. 역대 올스타전 베스트 라인업에서 이들 3개 팀이 동시에 종적을 감춘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1일 발표될 양 팀 감독 추천 선수에 관심이 쏠린다. 12명씩, 총 24명이 드림 올스타 사령탑인 염경엽 SK 감독, 나눔 올스타 사령탑인 한용덕 한화 감독의 추천으로 별들의 잔치에 합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감독 추천이 유력한 롯데, KIA, 한화 선수는 누구일까.

드림 올스타에 속한 롯데에선 외야수 전준우가 단연 돋보인다. 8일 현재 타율 0.321, 16홈런, 59타점으로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타자들 중 타율·홈런 1위, 타점 2위다. 투수로는 브룩스 레일리가 자격을 갖추고 있다. 타선지원 부족으로 4승7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ERA) 3.75(리그 14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11회(공동 8위)로 롯데의 넘버원 투수다.

나눔 올스타 소속인 한화와 KIA에선 젊은 야수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화 2루수 정은원(19), KIA 3루수 박찬호(24)다. 프로 2년 차의 정은원은 타율 0.284, 5홈런, 41타점, 56득점, 10도루로 어느덧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이자 리드오프로 성장했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도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는 박찬호는 타율 0.298, 2홈런, 30타점, 20도루로 KIA 타선의 모세혈관 같은 존재가 됐다.

KIA에선 또 에이스 양현종(9승7패·ERA 3.21)과 2루수 안치홍(타율 0.328·3홈런·34타점), 외야수 최형우(타율 0.280·13홈런·61타점)의 발탁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올해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이기 때문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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