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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치의 한계? 김기훈표 직구가 당했다

입력 2019.07.07. 20:40 댓글 0개

KIA타이거즈 고졸루키 김기훈(19)이 기세를 잇지 못했다. 위력을 떨치던 직구가 당했다.  

김기훈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5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했다.  성적은 4⅓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4자책)의 부진이었다. 수비실책까지 범하며 무너졌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1회 흔들리며 실전으로 이어졌다. 이천웅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정주현의 보내기 번트를 더듬는 통에 살려주었다. 외야 뜬공으로 1사 1,3루에서 김현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첫 실점했다. 이어 유강남에게 우중월 홈런을 맞고 두 점을 보탰다. 직구를 노린 스윙에 걸려들었다. 

2회는 가볍게 삼자범퇴로 넘겼으나 3회 이천웅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사후 이형종 중전안타에 이어 김현수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었다. 4회는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5회 이천웅을 막지못하고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정주현에게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맛고 1사후 김현수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강판했다. 

아울러 2루수 이창진이 이형종의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1루 송구가 늦는 바람에 타자주자를 살려준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구원에 나선 고영창이 승계 주자를 모두 홈인시켜 실점이 7점으로 불어났다. 투구수는 94개. 최고 구속은 147km를 기록했다.  

초반 직구를 노리고 들어오는 LG 타자들의 컨택 스윙에 당했다. 유강남의 홈런 포함 5안타가 직구를 공략당했다. 5회에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며 변화를 시도했으나 볼배합을 읽고 들어온 상대 노림수에 걸렸다. 결국은 변화구 제구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한 경기였다. 볼넷 1개만 내주었으나 여전히 제구는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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