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3주일만에 또 싱크홀···이번엔 북구

입력 2019.07.07. 21:28 수정 2019.07.07. 21:28 댓글 0개

지난달 14일 서구 화정동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지 3주일만에 이번엔 북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싱크홀 현상(사진)이 일어나 원인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7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30분께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지름 25㎝, 1m 깊이로 파였으며 교통사고 등 추가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북구와 소방당국은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수 작업을 벌였다.

북구 관계자는 “현재 싱크홀이 일어난 부분을 긴급보수한 상태다”며 “아파트 밑을 지나는 상·하수도관의 이음새 문제를 비롯한 다각도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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