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환골탈태···102억 투입뉴시스
- 英 런던 히스로 공항 경찰 600여명, 4월에 총파업 예고뉴시스
-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서 일주일간 폭발음 계속···연구시설 단전"뉴시스
- 구미시, 구제역 없는 청정도시 위해 4월 한달 '백신 접종'뉴시스
- 전북 가끔 비 낮 13~16도···황사 영향 대기질 나쁨뉴시스
-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인적자원 육성뉴시스
- 고액체납자 징수 강도 높였지만···경기 불황에 못낸 세금 2조 늘었다뉴시스
- 교통안전공단 "세계적 수준 K-자율차 시대 견인" 뉴시스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29일 개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뉴시스
- 엔씨, 구글·아마존·소니 동맹 강화···글로벌 사업 '고삐'뉴시스
"이거, 되돌릴 수도 없고" 이범호, 은퇴 1주일 앞두고 결승타
입력 2019.07.06. 19:33 댓글 0개KIA타이거즈 베테랑 이범호(38)가 결승타를 터트렸다. 그것도 은퇴를 1주일 앞두고 만점 타격이었다.
이범호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차우찬인데다 복귀 타격이 심상치 않자 발탁을 받았다.
기대는 결승타로 돌아왔다. 7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범호는 첫 타석에서 해결사 본능을 잊지 않았다. 최형우 볼넷, 김주찬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적생 이우성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자 타석에 들어서 차우찬의 바깥쪽 공을 가볍게 밀어쳤다.
타구는 정확하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였다. 1루주자 최형우가 힘차게 홈을 파고들어 첫 득점을 올렸다. 자신의 통산 1727번째 안타로 1127타점째를 뽑아내는 순간이었다. 관중들은 "이범호!"를 연호하며 많은 박수를 보냈다. KIA는 기세를 이어 김민식의 내야땅볼때 상대의 야선택으로 한 점을 보탰다.
이범호가 터트린 선제 적시타는 결승타가 되었다. 차곡 차곡 점수를 뽑아내는 마중물 노릇을 햇다. 3회 터커의 시즌 3호 홈런, 4회 이창진의 적시타가 나왔고 5회는 무사 1,2루에서 최형우의 중월 스리런 홈런까지 터져 7-0으로 여유있게 앞서갔고 그대로 낙승을 거두었다.
이범호는 지난 4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64일만에 복귀해 대타로 출전해 우익수 정면 타구를 날려 녹슬지 않는 스윙을 보냈다. 5일 LG전에서는 8회 무사 1,2루에서 우익수 깊숙한 플라이를 날려보내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고 6-1로 달아나는 쐐기점의 발판을 놓았다. 오는 13일 은퇴를 앞두고 이범호가 승리의 요정이 되고 있다.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
-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
-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