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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랜드 첫 무실점+최형우 스리런...KIA,이틀 연속 LG 제압

입력 2019.07.06. 20:25 댓글 0개

KIA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 조 윌랜드의 무실점 호투와 터커 솔로포, 최형우의 스리런포 등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7-0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L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KIA전 4연패를 당했다. 

KIA 타선의 응집력이 빛났다. 2회말 최형우 볼넷, 김주찬이 우전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자 1사후 이범호가 우전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진 김민식의 1루 땅볼때 3루주자가 홈 득점에 성공해 2-0으로 달아났다. 비디오판독을 통해 번복 세이프였다. 3회에서는 터커가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려 한 점을 보탰다. 

4회도 1사후 김민식이 사구로 출루하고 도루에 성공했다. 2사후 이창진이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5회 승부를 결정냈다. 박찬호와 터커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자 최형우가 LG 선발 차우찬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중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7-0. 

KIA 선발 윌랜드는 7회까지 단 2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를 펼쳤다. 올해 첫 무실점 투구였다. 지난 5월 26일 KT전 승리 이후 7경기 만에 시즌 5승을 따냈다. 이준영이 8회를 가볍게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는 박준표가 바통을 이어 영봉승을 매듭지었다. 

LG는 윌랜드에 막혀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1회 1사후 볼넷으로 출루한 정주현이 도루를 성공시킨 것이 유일한 득점권 기회였다. 이후 7회까지는 두 명의 주자만 출루했을 뿐이었다. 전날 6안타 1득점에 그치는 등 이틀 연속 타선 부진을 이어간 것이 연패로 이어졌다. 

LG는 선발 차우찬이 KIA 타선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4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부진이었다. 위기에서 쉽게 득점타를 맞았다. 최근 4경기에서 부진에 빠져 시름을 안겼다. 임찬규가 뒤를 이어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는 한선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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