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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격의 투런포 작렬 '시즌 13호'…팀은 대패

입력 2019.07.06. 13:41 댓글 0개
【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추격하는 투런포를 작렬했으나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0-9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7회초 무사 1, 2루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좌전 적시타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전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져 2점을 만회했고, 대니 산타나의 내야 땅볼로 윌리 칼훈이 홈을 밟아 1점을 더 올렸다.

3-9로 추격하던 7회초 2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우완 불펜 투수 라인 하퍼의 시속 90마일(약 144.8㎞)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5-9까지 따라붙었다.

지난달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9일 만에 터진 추신수의 시즌 13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36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이외에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에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홈런을 친 뒤인 9회초 2사 후에는 투수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8(313타수 87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출루율도 0.375에서 0.373으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6-15로 졌다.7회초에만 5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던 텍사스는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7, 8회말 3점씩을 더 내줬다.

미네소타 타선은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텍사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2루타도 9개나 때려냈다.

텍사스는 41패째(47승)를 당했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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