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 22~26일 개최···총 182명 참석"뉴시스
- 안산 김정호, 2경기 출장정지 징계···상대 하복부 가격뉴시스
- 황신혜, 미모의 딸 공개···"멋지게 파티 준비한 진이"[★핫픽]뉴시스
- 문화재 안전하게···'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 출범뉴시스
- 2027충청세계U대회 체육교사협의체 첫 회의···대회 위상 알린다뉴시스
- 기재부, 4월 국고채 발행 안한다···"수급여건 감안"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 이행감시 대안 구체방향 정해진 것 없어"뉴시스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뉴시스
- 한 총리 "국군병원 외상치료 최고수준···심각한 외상환자 우선이송"뉴시스
- 주차선 무시한 무개념 주차···차주 전화번호도 없어뉴시스
"내가 빠지면 다른 투수들 지장" 양현종이 밝힌 로테이션 사수 이유
입력 2019.07.06. 06:21 댓글 1개"내가 빠지면 다른 투수들이 지장을 받는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천상 에이스였다. 지난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치고 6-1 승리를 이끌었다. 퀄리티스타트를 재개했고 시즌 100탈삼진에 도달했다. 최근 8연승이었다.
의미있는 기록도 세웠다. 6년 연속 세 자릿 수 탈삼진이었다. 팀내로는 이강철, 선동렬에 이어 세 번째, 리그 전체로는 11번째이다. 팀내 좌완투수로는 첫 번째의 기록이다. 6년 연속 풀타임 선발를 소화하는 그였기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록이었다. 양현종도 "한 팀에서 아프지 않고 계속 던지니까 따라오는 기록이다. 그동안 (나를 가르쳐준)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 중요한 것은 예기치 않은 부상 이후 첫 등판에서 건재를 과시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27일 수원 KT전에서 잘 던지다 5이닝만 소화하고 강판했다. 내전근 통증이었다.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마감했다. 그보다는 양현종에게 처음있는 부상부위였다. 내전근은 자주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이다. 6년째 쉼없이 달려온 만큼 하나의 위험 신호일 수 있었다.
박흥식 감독대행도 "한 번 정도 로테이션을 쉬게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아 예정된 로테이션을 그대로 수행했다. 그만큼 로테이션을 지키려는 일념이 강하다. 양현종은 경기후 "그것이 에이스의 책무이다. 내가 쉰다고 빠지면 다른 투수들이 지장을 받는다. 그래서 로테이션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서 이닝이터에 대한 의욕도 남다르다. 양현종은 이날 6이닝만 소화했으나 토종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109⅓이닝을 던졌다. 전체 6위, 토종 투수 가운데 1위이다. 양현종은 "삼진 보다는 많은 이닝을 던지는게 우선이다. 내가 일찍 빠지면 불펜투수들이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은 80구-6이닝만 던지고 내려온 것은 선수 보호를 위한 코치진의 주문에 따른 것이었다. 양현종도 "코치님께서 배려를 해주었다. 남은 전반기도 있고 오늘은 불펜투수를 믿고 후련하게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전반기에 두 번 등판한다. 이런 기세라면 10승 피날레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년째 에이스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현종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 프로야구 창원 NC-한화전 미세먼지 취소 [서울=뉴시스] 창원 NC파크(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된 바 있다.한편 KBO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 초미세먼지 75㎍/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15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보 단계에서는 초미세먼지 150㎍/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30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 · 상대 허찌른 주루 플레이···LG 염경엽 감독 "박해민이 여럿 살렸다"
- · MLB 보스턴-클리블랜드전, 1시간49분 만에 종료···14년 만에 최단시간
- · SSG 최정, 골절은 피했다···추가 검진서 단순 타박 진단
- · 대기록 눈앞에서 사구로 쓰러진 최정, 순항하던 SSG도 비상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6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7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8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
- 9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 10통영・고성・거제 주요 항포구 6곳, 12명의 '연안안전지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