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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마감' 박흥식 감독대행, "문경찬의 힘이 컸다"

입력 2019.07.05. 21:44 댓글 0개

"문경찬의 힘이 컸다". 

KIA타이거즈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 하위타선의 응집력, 소방수 문경찬의 역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주중 NC에게 1승후 당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양현종은 6회까지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시즌 9승을 따냈다. 이창진이 결승타와 쐐기타를 날렸고 한승택은 3-0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8회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9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소방수 문경찬도 일등공신이었다. 

경기후 박흥식 감독 대행은 "양현종이 에이스 몫을 충분히 했다. 타자들이 초반 집중력을 보이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추가점이 나서 여유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8회 위기에서 마무리로 나와 든든하게 막아준 문경찬의 힘이 컸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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