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법원, 응급실서 소란피운 남성 벌금형

입력 2019.07.02. 17:15 수정 2019.07.02. 17:15 댓글 0개

병원 응급실에서 3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판사는 2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11시10분께 광주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의 오른쪽 손등을 할퀴고 복부를 발로 차는가 하면 119 구급대원들에게 구두를 집어 던지고 의사에게 욕설하는 등 3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술이 취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A씨는 간호사 등이 자신을 침대로 옮기기 위해 몸을 붙잡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범행의 죄질과 피해 정도, 간호사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법원/검찰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