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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SBS, 중간광고 도입이나 드라마본부 분사로 방향성 설정 필요"

입력 2019.06.27. 09: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7일 SBS(034120)에 대해 중간광고를 도입이나 드라마본부 분사를 통해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콘텐츠와 방송 광고 약화를 겪고 있는 SBS가 추후 수익성 위주 방송국이나 레버리지 높은 콘텐츠사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중간 광고나 제작본부 분사가 필요하나 시기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사 경쟁이 심화되고 방송매체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대응이 없다면 향후 옵션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상파는 케이블과 종편의 위협에 대해 콘텐츠 투자를 줄여와, 경쟁력이 과거 대비 약해진 상태"라며 "자력으로 점유율 확대가 어렵기 때문에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대형 드라마 제작기획사는 지난 2017년 이후 2차 판권 유통을 통해 급격히 성장했다"면서 "자체 제작 기능을 가진 SBS는 드라마본부 분사를 통해 레버리지 추구형 콘텐츠 플레이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hwahw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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