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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경찰서 9시간 참고인 조사…새벽 마스크 귀가

입력 2019.06.27. 08:32 댓글 0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환조사
전날 오후부터 참고인 신분 조사
'조 로우 일행 성접대 의혹' 관련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약 9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27일 오전 0시45분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께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양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었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이후 각종 성접대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인 조로우(38·로택 조)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현재 양 전 대표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참고인 신분으로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싸이도 SNS를 통해 성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당시 동석한 정 마담 등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 10여명도 불러 조사했으나 이들도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의혹들과 관련해 아직까지 이들에 대한 명확한 혐의는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4일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의 정례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해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했고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며 "현재까지 (의혹에 대한) 단서 같은 건 발견이 안 됐다. 언론에 나온 성매매 의혹 관련해 수사로 전환될 만큼의 단서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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