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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중·고 설계 당선작 공개···2021년 3월 이설

입력 2019.06.26. 16:26 댓글 2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조달청에 의뢰한 '광주예술중·고 교사 신축공사 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서 제출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06.26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오는 2021년 3월 개교하는 광주예술중·고등학교 설계안이 26일 공개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조달청에 의뢰한 '광주예술중·고 교사(敎舍) 신축공사 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서 제출한 작품(부제 '영감을 자극하며 함께 성장하는 아트 캠퍼스')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설계공모에는 3개 업체가 참여했다.

공모 당선작은 예술중·고의 통합 운영, 지역 주민과 소통 등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전공 영역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특수성을 존중하면서도 순환형 동선체계를 확보, 다른 전공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 강당과 운동장, 야외공연장(추후 다목적공연장 증축 부지로 활용) 등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예술중·고 설계안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참여형 설계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두환 교육시설과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특성화학교의 특색과 남도의 예술미를 가미해 호남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예술학교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고 이설사업은 2017년 4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이 돼 시설 규모 축소, 중·고 통합 운영, 지자체 투자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교직원과 동문, 학과 교수 등 문화예술계 여러 인사들의 의견 수렴과 광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말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예술고는 국악과, 음악과, 한국화과, 미술과, 무용과 등 기존 학과에 시대 변화를 반영해 음악과에 실용음악을, 미술과에 실용미술을 세부전공으로 포함시켜 교육선택권을 확대 보장할 계획이다. 예술중은 음악과와 미술과 등 2개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됐던 광주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중의 음악과, 미술과 예술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문예창작(중학생 대상)과 무용(초등학생 대상)분야만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21년 3월 개교하는 광주예술중·고등학교 설계공모 당선작이 26일 공개됐다. 광주예술중·고등학교 통합 이설부지. 2019.06.26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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