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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해보고 싶어서' 화장품 상습절도 고교생 입건

입력 2019.06.26. 11:25 댓글 0개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화장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등학생 A(18)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3월17일 오전 10시11분께 광주 북구 모 화장품 판매점에서 파운데이션을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립스틱 등 화장품 1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얼굴 화장을 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매장에 손님 행세를 하며 들어가 화장품을 겉옷 주머니에 넣고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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