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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01위안...0.18%↓

입력 2019.06.26. 11: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무역분쟁 향방을 결정하는 양국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870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580위안 대비 0.0121위안, 0.18% 다시 절하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121위안으로 전일(6.3878위안)보다 0.0243위안, 0.38% 내렸다. 기준치는 2016년 11월 이래 가장 낮았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109위안, 1홍콩달러=0.87983위안, 1영국 파운드=8.7223위안, 1스위스 프랑=7.0511위안, 1호주달러=4.7846위안, 1싱가포르 달러=5.0747위안, 1위안=168.19원으로 각각 설정 고시했다.

앞서 2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786위안, 100엔=6.427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한 점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3거래일 연속이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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