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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일감 늘었다···전남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9.06.26. 09:28 댓글 0개
전남지역 현대삼호·대한조선 100여명 채용 계획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 200억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 도크 전경. 2018.09.19.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7일 오후 2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남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 목포고용노동지청 등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3개 업체와 대한조선 사내협력사 11개 업체가 참여해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총 1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행사에는 면접부스 외에 2019년 조선해양산업 전망,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직종 직무 설명 등 구직자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조선시황 회복에 따라 조선소 일감이 증가하면서 조선소 필수직종에 대한 인력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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