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글로벌 효성 기술 경영 주도뉴시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종합)뉴시스
- 울산 동구 후보자토론회···"시내버스 개편안 백지화" 한목소리뉴시스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뉴시스
- 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만뉴시스
- [속보]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 ···임명 25일 만뉴시스
- [인사]교육부뉴시스
볼턴,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위반 시 모든 옵션 고려"
입력 2019.06.25. 20:47 댓글 0개【예루살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란이 예고한 대로 핵합의 조항을 어기고 우라늄 농축 비축향을 초과할 경우 "모든 대응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고 미국의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이 말했다.
볼턴 백악관 보좌관은 2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러시아 및 이스라엘과 함께한 3자 안보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합의 조항인 농축 우라늄 비축의 300㎏ 한도를 넘어서면 군사 공격이 옵션의 하나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볼턴은 "이란이 이 제한을 무시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미국이 중동 지역 1000명 증파 방침을 발표한 17일(월) 그간 농축 작업을 네 배나 많이 해 열흘 뒤인 27일이면 농축 우라늄이 연간 한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란은 합의를 어겨서라도 농축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선언했다.
이란은 또 유럽 3개 합의 서명국에 준 60일 간의 미국 제재 무효화 시한이 종료되는 7월7일부터는 우라늄의 농축 수준을 현재의 낮은 3.67%에서 무기 제조에 근접하는 20%까지 상향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이번 예루살렘 회의의 러시아 측 참석자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크렘린 국가안보 보좌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고립시키려고 한다며 비판한 뒤 이란에 대한 양국의 '절제력'을 촉구했다.
그는 이란을 "지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제시하거나 국제 테러 조직과 동격으로 제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앞서 시리아에서 외국 세력을 축출하는 데 3국이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란이 시리아에서 영구적인 군사력을 유지하는 것을 이스라엘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31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에 불이 난 시리아 북부 알레포 공항. 시리아 국방부는 27일에 이어 28일 이스라엘 공습에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2024. 03. 28.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은 이스라엘이 29일 아침 북부 알레포 시에 공습을 가해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물적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시리아 반정부 성향으로 런던에서 시리아 현지정보를 수집 검증하고 있는 모니터 조직은 이 공습으로 42명이 죽었으며 그 대부분이 시리아 군인들이라고 말했다.런던의 시리아인권 관측단은 이날 이스라엘이 알레포 국제공항과 가까운 남쪽 교외 지블린에 있는 헤즈볼라 조직의 미사일 비축지 그리고 그 옆 군사 단지 사피라를 집중 공습했다고 전했다.이 공습에 시리아 군인 36명과 레바논 헤즈볼라 조직원 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면서 이는 최근 수 년 래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공격이라고 지적했다.이스라엘은 아직 이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이스라엘은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이란이 아사드 정권을 돕기 위해 준군사 무장대와 무기 장비를 보내자 이런 이란 인원과 무기 시설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지금까지 수백 회에 걸쳐 시리아 내 타깃 공습을 했으나 실제 이를 인정한 적은 거의 없다.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조직은 내전 초기부터 시리아에 와 정부군을 도왔다.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및 헤즈볼라 세력 공습은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후 잦아지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
-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
-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
-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