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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경우회, 27일부터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입력 2019.06.25. 20:42 댓글 0개
130여 개사 275개 부스 마련
창업·구직·상담 등…무료 입장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27일부터 전직 경찰관과 퇴직이 임박한 경찰관을 비롯한 시니어 세대의 창업 및 취업을 위한 박람회를 연다.

재향경우회는 오는 27~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A홀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2회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퇴직했거나 곧 퇴직할 경찰관, 일반인 등이 대상이다.

행사장에는 창업관, 일자리관 등이 조성되고 130여 개사가 구성한 275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창업관에는 외식업, 서비스·유통, 건강·웰빙, 금융·컨설팅, 점포개발, 프랜차이즈 등 업계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일자리관에서는 구인·구직·아웃소싱 관련 내용이 제공된다. 부대 행사로는 세미나·창업 컨설팅·노후 설계 상담·금융 상담 등이 예정됐다. 모든 관람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전 11시에는 행사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강영규 경우회장 환영사, 가수 강예슬 등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한다.

재향경우회는 "100세 시대,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실버 세대들에게 제2의 직업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많은 시니어 세대가 창업과 구직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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