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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달천강서 수난구조 훈련하던 119소방대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6.25. 18:44 댓글 0개
【괴산=뉴시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119구조대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A소방교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난 구조 훈련이 끝난 뒤 A소방교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물속에 의식을 잃은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A소방교는 이날 하계 수난 사고를 대비해 익수자 탐색 훈련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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