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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광양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분께 광양시 황길동 컨테이너 부두 주변에 세워진 승용차량에서 A(34)씨와 A씨의 30개월 난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 특별한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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