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인사·소통 낙제점, 정무감 넘는 혁신 보여줘야”

입력 2019.06.25. 16:47 수정 2019.06.25. 16:47 댓글 0개
참여자치21, 민선7기 1년 시정평가

민선 7기 광주시정 1년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인사 난맥과 소통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참여자치21은 25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민선 7기 1년 광주시 시정평가’ 기자회견을 하고 “이용섭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인사청문회 대상을 축소하거나 자질 논란, 보은 인사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측근 인사를 강행했다”며 “이 시장이 이해하는 정의와 시민소통의 바로미터가 어떤 것인지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광주 제2순환도로와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등 광주시 현안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참여자치21은 “이 시장은 시의회에서 채택된 제2 순환도로 자본구조 동의안에도 불구하고 자본을 재구조화하지 않았다”며 “민간사업자인 맥쿼리에 대한 지속적인 특혜 제공이자 부당행위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광주형일자리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정무감각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참여자치21은 “광주형일자리 추진에 있어 ‘정책은 타이밍’이라는 말과 딱 들어맞는 정무감각을 발휘했다. 현대차, 노조 등과 속도감 있는 협상을 벌였고 국가 지원 등을 적시에 잘 끌어 냈다”며 “스스로 일자리 시장을 자처한 만큼 이후 향후 어떤 과정이 만들어질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차 시정을 통해 정무감각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구체적인 시정혁신을 기대한다”며 “향후 3년은 유려한 문구로 치장한 구호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이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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