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흥군, 미혼남녀 만남 선다방 행사 가져

입력 2019.06.25. 13:33 수정 2019.06.25. 13:33 댓글 0개
고흥 거주하는 미혼 선남?선녀 30명 설레는 첫 만남

고흥군은 최근 이틀동안 동일면에 소재한 포스코 수련원에서 고흥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미혼남녀 30명의 만남 프로그램인 ‘선다방’ 행사를 가졌다.

선다방 행사는 스스로 결혼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른바 ‘비혼족’이 늘어나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는 처음 만나는 미혼 남녀들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심쿵 자기소개 및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실용적인 메이크업 강의, 와인 강의 및 시음, 다양한 게임 등 참여자들이 서로를 가깝게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선다방에 참가한 A씨는 “꼭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미온적이었는데 행사에 참여해 이틀동안 프로그램에 동참해보니 결혼을 해서 소중한 가정을 꾸려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참여한 분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업무 등으로 바빠 이성과 만날 기회가 적었던 분들이 이번에 맺은 인연으로 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다보면 결혼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이성들의 만남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은 이 밖에도 결혼을 장려하고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결혼장려금(300만원), 신혼부부 주거 구입 대출이자 지원(340만원),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지원(120만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전남뉴스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