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군 “지능정보기술로 농촌을 스마트하게”

입력 2019.06.25. 11:19 수정 2019.06.25. 11:19 댓글 0개
무안군,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 선정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식품부가 협력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현재 농림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촌중심활성화 사업 선도지구를 대상으로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농어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정부출연금 18.4억, 민간부담금 6억 규모로 해당 대상지인 무안읍 중심지 성내리, 성동리, 성남리, 교촌리에 ‘체험장 기반의 참여형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대상마을에 드론기반 정밀 농업정보 서비스로 농촌 경작지를 자율비행 하면서 취득한 영상정보를 분석해 농작물 생육상태를 지역 농민에게 알린다.

또 태양광 안내판 기반 지역정보 서비스(3종)로 태양광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활용해 마을 환경 모니터링(미세먼지, 오존, 악취, 수질, 300개 센서) 정보를 수집·분석해 5개 안내판에 정보를 제공한다.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3종)를 통해 독거노인, 복지사와의 정보 소통은 물론, 가정 내 온·습도와 움직임 데이터 등 라이프로그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건강관리, 생활물품·음식 주문과 교통편 호출, 민원 등 간단한 어르신 심부름을 해 준다.무안=박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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