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종합)뉴시스
- '경찰관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종합)뉴시스
- "레시피 연구만 3년"···류수영 '국 요리' 1등 뭐길래뉴시스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뉴시스
- 윤, 국민의힘 낙선·낙천 의원들과 다음주 비공개 오찬뉴시스
- 군산에 '하늘의 암살자' 떴다···한미 연합훈련에 리퍼 첫 참여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뉴시스
- 男배구 OK금융,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고 현대에 곽명우 내줘뉴시스
- 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임직원 제재, 전체 금고 점검"뉴시스
- 한화, 홈 10경기 연속 매진···구단 홈경기 최다 연속 매진 신기록뉴시스
'삼성 노조 와해' 경찰-노조 핫라인 정황 법정서 공개
입력 2019.06.25. 10:47 댓글 0개노조 와해 재판서 핫라인 문건 다수 공개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 측이 정보경찰을 통해 노조와 핫라인을 구축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지회장은 최근 사퇴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 심리로 지난 18일 열린 이상훈 삼성전자이사회 의장 등 32명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삼성 측이 작성한 '핫라인 운영 결과' 문건이 공개됐다.
이 문건에 따르면 지난 2014~2017년 임금 단체협약에서 전직 경찰청 정보국 소속 경찰관 김모씨가 당시 나 지회장과 핫라인을 운영하며 관여한 내용이 언급된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최모 전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역시 문건을 본인이 작성한 문건이 아니라서 내용을 잘 모른다면서도 핫라인 존재 사실을 인정했다. 회사 외부 관계자가 사측과 노조 사이를 중개하는 핫라인으로 활동하며 노사협상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김씨가 사측 안을 관철시켜 노조의 요구사항을 무력화시킨 걸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문건에는 2015년 당시 핫라인 운영결과 5개 사안 중 4가지가 사측에 유리한 결과를 얻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내용이 나온다.
이같은 사실이 외부에 공개되자 나 지회장은 지난 22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다만 핫라인 구축과 관련 김씨와 만난 사실이 있지만 이를 통해 사측에 유리한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당사자한테 사실이 아니라고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며 "(나 지회장 사퇴는) 앞으로 노조가 (사측과) 계속 싸우는 태세에서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 지회장과 실무자급 위원 등은 지난해 4월 검찰 수사 당시 삼성 그룹 차원의 노조 와해 전략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교육감 표창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전문직 부문의 은혜학교 김선자 교사, 광주선우학교 장진영 교사, 광주풍향초등학교 박서영 교사, 일반직 공무원 부문의 시교육청 마준형 주무관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학교나 지역사회 기관에서 추천받은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 특수교원 5명, 통합학급 담당교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5명, 지역 사회 인사 3명 등 총 24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건넸다.이 교육감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며 "개개인의 특성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는 장애공감문화조성과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 "동남아 입맛 잡는다" 보성차 3종 싱가포르 수출
- · [교육소식]전남교육청, 홍보역량 강화 연수 등
- · 日, 한달 안돼 왜곡 교과서 또 검정···교육부, 거듭 항의
- · 의대협 "의대증원, 과학적 계산부터 해야"···정부 발표에 시큰둥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5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10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