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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미 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북핵"
입력 2019.06.25. 06:49 댓글 0개【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최우선으로 논의된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조이 야마모토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민간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한미의)최우선 순위라는 데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에서 이것(북핵 문제)이 첫 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는 것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의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마모토 과장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역사문제 등으로 인해 양자관계가 좋지 못하다고 우려하면서, 대북 협상은 강한 동맹관계 없이 성공할 수 없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 의회 내 한국연구모임(CSGK)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은 이날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미 양국이 즉각적인 다음 조치(immediate next step)로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라는 협상 카드를 커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적고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장기적인 전략적 관여가 필요한 만큼, 양국이 협상 동력을 얻기 위해 최소한 양국 간 최종 목표에 대한 공동 인식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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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주간 실업신청 21.2만으로 변동 없어···주급 수령자 180만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소매점에 지난 채용 공고가 붙어 있다. 2024.03.1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7일~13일)까지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1만2000명으로 직전주와 같다고 18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실업수당 일주간 신규 신청의 4주간 평균치는 21만4500명으로 역시 변동 없이 같았다.심사 후 실제 실업수당 주급을 각 주정부로부터 받은 수령자 수는 6일까지 1주일 동안에 181만2000명이었다. 2000명이 늘어났다.4주간 평균치는 180만5250명으로 4250명이 증가했다. 주급 실업수당은 주별로 200달러~350달러이다.주간 신규신청 수는 지난 1년 반 동안 19.4만~26.5만 범위에 있었으며 수령자 180만 명은 코로나 이전 10년 평균치와 같다.미국의 실업률은 3월 기준 3.8%에 총 실업자는 642만 명이다. 이 중 180만 명 정도가 실업수당 주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 실업수당은 주별로 다르나 최장 10개월이다.미 실업수당은 실직해서 나온 회사가 실업보험(UNEMPLOYMENT INSURANCE)를 납입한 곳의 실직자만 수당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미 실업보험은 한국의 고용보험과 비슷하나 고용주만 납입한다.3월에 미국의 사업체 근로자(Payroll) 수는 1억5813만 명이며 실업보험을 납입한 사업체 근로자 수는 최소한 1억5000만 명이 될 수 있다. 실업수당 수령자 180만 명은 이 1억5000만 명의 1.2%에 해당된다.이에 따라 미 노동부는 이날 '실업보험 주간 신청 통계'를 발표하면서 '실업보험 실업률(insured unemployment rate)'이 1.2%라고 발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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