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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서 각국 자국의 유조선 보호해야"

입력 2019.06.25. 01:23 댓글 0개
"에너지 최대 생산국 미국 그곳에 있을 이유 없어"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조선 피격과 미 무인기 격추로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각국이 자국의 유조선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은 그 해협에서 91%를 얻고 있고, 일본은 62%, 다른 많은 나라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왜 우리가 아무런 보상 없이 다른 나라들의 선로를 보호해야 하는가"라며 "이들 나라는 항상 위험한 여정이었던 그곳에서 자국 선박들을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은 이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에너지 최대 생산국이 됐기 때문에 더 이상 그곳에 있을 필요가 없다"라며 "미국의 이란에 대한 요구는 간단하다. 핵무기와 테러 지원국은 더 이상 안 된다"라고 전했다.

중동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30%가 지나는 곳으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최근 한달 간 유조선 피격 사건이 두 차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0일 새벽에는 미 무인기가 이란에 의해 격추됐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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