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금호타이어 단체교섭 '재개'

입력 2019.06.24. 18:17 수정 2019.06.24. 18:17 댓글 0개
노조 새집행부 출범 후 첫 교섭

금호타이어 노사가 24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2018년 단체교섭을 재개했다.

이날 단체교섭은 지난 2월 노사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부결된지 4개월 만에 열리는 자리로,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교섭이다.

이 자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한 사 측 임원과 황용필 대표 지회장 등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다.

이번 교섭 해심쟁점은 인원재배치 및 전환배치, 정년 연장 등이다. 여기에 최근 회사가 직원 출퇴근 관리를 위해 도입한 ‘지문인식기’와 노조가 요구하는 ‘근무시간 샤워 보장’ 등도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새집행부 출범 후 첫 자리이기때문에 특별한 내용이 오가지 않아 명확히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향후 교섭 일정은 노사 양측 일정을 감안해 추후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도 “상견례인 만큼 별 다른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고 노사 교섭위원간 인사하는 정도에 그쳤다”면서도 “지난 단체교섭에서 부결된 안건에 대해서 가져갈 건 가져가고 뺄 건 빼면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워크아웃 등을 거치면서 직원들이 처우가 많이 안좋아져 불만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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