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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보호단체 "호텔 철거하고 고급빌라 계획 철회"

입력 2019.06.24. 11:05 댓글 7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24일 "무등산 자락의 한 호텔을 철거하고 고급빌라로 재건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모 호텔 부지에 고급빌라 106세대를 재건축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건물 분양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빌라 재건축은 시민이 지켜온 무등산을 훼손하는 행위이다"고 덧붙였다.

또 "재건축 지역은 경관심의·건축심의·도시계획심의·교통영향심의·자연재해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곳이다"며 "광주시장과 동구청장의 의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사안으로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건설업체 측은 계획을 자진철회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저지는 물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개발을 저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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