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화순군, 향교 활용사업 ‘화순지학 향교지락’ 본격 추진

입력 2019.06.23. 17:34 수정 2019.06.23. 17:34 댓글 0개

화순군이 올해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사업인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전남도가 후원하고 (사)대동문화재단과 화순향교가 주최·주관한다.

‘화순지학 향교지락’은 지난 22일 화순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유생체험 프로그램 ‘천방지축 유생의 하루’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품고 있는 향교·서원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순군은 화순향교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살아 숨 쉬는 문화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해 세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생체험 프로그램 ▲천방지축 유생의 하루, 강의 및 답사체험 프로그램 ▲미션수행 화순유람, 시민강좌와 축제 프로그램 ▲들썩들썩 만화향연이다. ‘천방지축 유생의 하루’는 화순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화순향교 명륜당과 향교 마당에서 진행한다.화순=추교윤기자 sh043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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