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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입력 2019.06.23. 14:14 수정 2019.06.23. 14:14 댓글 0개장성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장성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직원은 적금을 해지하기 위해 창구를 찾은 B고객(67·여)이 조금 불안해하며 말을 제대로 못하자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이라고 전화받거나 지금도 전화를 끊지 않고 통화중이신가요?” 등 5개 문장으로 작성된 금융사기예방 체크리스트를 보여주며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여 1천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이재승 장성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은 평소에 잘 알고 있다가도 사기범의 전화에 속기 쉬운데 직원의 차분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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