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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기르던 진돗개에게 물린 90대 숨져

입력 2019.06.21. 08:55 댓글 0개

【보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보성에서 90대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물려 숨졌다.

21일 전남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A(93·여)씨가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에게 목·팔 등을 물렸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밥을 주는 과정에서 목줄이 매져있던 개에게 물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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