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대형트럭도 전기차 전환 가속화···배출가스 기준 강화뉴시스
- '나솔' 19기 영식, "옥순아 사랑해" 뜬금 고백뉴시스
- 신수지, 초미니 밀착 원피스로 뽐낸 섹시美[★핫픽]뉴시스
- ILO,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의견요청···정부 "공식 절차 아냐"(종합2보)뉴시스
- "지금까지 결혼 못 했지?"···김지석, 팩트 폭행에 '울컥'뉴시스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뉴시스
- '장동건♥'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뉴시스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뉴시스
- 김호중, 남다른 먹성 공개 "라면 4봉·고기 7인분 먹어" 뉴시스
김정은 "인내심 유지"…시진핑 "北안보우려 해결 돕겠다"
입력 2019.06.20. 22:18 댓글 0개시진핑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지지...문제해결 위한 조건 마련"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인내심을 갖고 계속 미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시 주석은 "북한의 안보우려 해결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시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하면서 “지난 1년간 북한은 지역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관련국’의 적극적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이는 북한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언급한 '관련국'은 미국을 지칭한다.
김 위원장은 그럼에도 “북한은 인내심을 유지하려 한다”면서 “동시에 관련국이 북한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해 서로의 우려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반도 대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정세는 지역의 평화, 안정과 연관이 크다“면서 ”지난 1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국제사회는 이에 긍정과 기대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는 북미 대화가 지속되고,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 주려 한다”면서 “북한이 합리적인 안보 및 발전 우려를 해결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북한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려 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영구적인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의 더 많은 경험을 배우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려 한다"고 말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 대형트럭도 전기차 전환 가속화···배출가스 기준 강화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각)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인근 I-80번 도로에서 트럭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2024.03.30.[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인데, 실효성을 두고 비판도 제기된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9일(현지시각) 강화된 대형차량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발표했다.화물트럭, 택배트럭, 쓰레기트럭, 셔틀버스, 스쿨버스 등이 대상이며 2027년부터 2032년 출시되는 모델에 적용된다.새 규정으로 향후 30년간 최대 10억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고, 이는 병원 진료 감소, 근무일수 감소, 사망 감소 등으로 이어져 총 130억달러 규모의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EPA는 설명했다.아울러 미국 내 트럭이나 대형 차량의 운행 루트 인근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7200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승용차, 경트력, 중형차에 대한 배출가스 강화 기준을 먼저 발표했는데, 2032년까지 신차 판매의 56%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이날 발표된 대형 차량 규제의 경우 중장비용 트럭은 2032년까지 출시되는 차량의 30%가 무공해 차량이 되도록 했고, 단거리 화물트럭의 경우 40%가 무공해 차량으로 규정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승용차와 대형차량에 대한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은 전기차 차량 판매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차량 판매 증가세는 주춤하다.업계는 이번 대형차량 규제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전기차 등 무공해 트럭은 기존의 디젤 트럭보다 구입 미용이 더 비싸다. EPA는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 운전자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NPR은 전했다.제드 맨들 트럭 및 엔진 제조사 협회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역사상 가장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며 잠재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배출가스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식료품에서 음식을 구하고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하는 트럭 운전사들과 달리 트럭에 타본적도 없는 극단적인 환경운동가들을 달래는데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
-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
-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
-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