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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홀로 남은 FA 이진영, 전훈 명단 포함…계약 청신호
입력 2017.01.25. 17:22 댓글 0개정성훈이 LG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중 무적 상태의 선수는 kt 이진영(37)이 유일하다.
그런 이진영이 원소속 구단인 kt 위즈의 미국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아직 협상 타결을 위해 막바지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 차례 협상을 통해 kt와 이진영은 계약기간 2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진영은 3년 이상의 계약을 원했지만 구단은 2년을 제시했다. 이후 협상을 통해 옵션 포함 '2+1년'으로 거리를 좁혔고, 최종 2년을 책정했다.
이제 남은 것은 금액적인 부분이다. 이진영은 계약기간에서 구단에 양보한 만큼 금액에 있어서는 자신이 원하는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분위기다.
이진영은 지난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2 10홈런 47득점 72타점으로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구심점 역할을 했다.
이진영은 한국 나이로 38세다. 지난해 잦은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진영 역시 이를 모르는 바가 아니기에 계약기간에 대한 고집을 꺾었다. 그런 만큼 금액적인 부분에서라도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상황이다.
김진욱 감독은 이진영에 대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계약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진영과 구단의 계약 상황에 대해 "내가 개입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이)진영이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선수다. 어린 선수들이 선배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 고참들이 멘토로서 몸관리부터 야구선수로서의 마음가짐, 경험 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구단에 이야기했고, 캠프 떠나기 전까지 (계약이) 마무리되기를 상호 노력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구단은 설 연휴기간 고향인 전북 군산에 내려갈 이진영과 계속해서 협상을 벌여 캠프에 합류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택 단장은 "이진영 선수와 수 차례 협상을 벌여왔고, 거리를 좁혔다"며 "금액적인 부분을 남겨 놓고 있는데 31일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이 올 겨울 스토브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팀의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서 캠프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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