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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광주교육청, 독도서 안보통일 연수

입력 2019.06.20. 17:39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부터 21일까지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 55명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안보통일 연수를 실시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독도 현지 연수 장면. 2019.06.20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안보통일 연수를 실시한다.

19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2019 을지태극연습 관계자 격려와 교직원들의 독도사랑 실천에 초점을 두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가 갖춰야할 올바른 안보통일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수단은 독도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탐방했으며, 특히 울릉군 행정선인 독도 평화호를 이용해 독도경비대를 방문, 전기이발기구 2세트와 족구공, 생수 5박스, 음료수 5박스, 칫솔·치약 50세트 등을 전달했다.

상일여고 나승렬 교장은 20일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우리땅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 교장은 독도경비대원들께 감사의 의미로 재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엽서 100장과 라면 6박스를 전달했다.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대비팀장은 "일본이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하고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도록 체계적인 독도교육과 함께 모든 국민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교육을 계속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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