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백화점 아울렛·식당가, 식품매장 위생점검

입력 2019.06.20. 16:25 수정 2019.06.20. 16:25 댓글 0개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지역 아울렛의 식당가 및 식품 매장에 대해 집중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식품 품질평가사의 점포별 점검 횟수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점검하고 있으며, 점 자체 위생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식당가, 커피숍 등의 매장 청결 상태, 상품 유통기한, 식기 살균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 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품 상태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요청하고 불시 야간 위생 점검 진행 등 그룹 차원의 관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7개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8월까지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훈제연어가 사용되는 초밥, 샐러드, 샌드위치, 회덮밥과 양념게장, 꼬막찜, 단순 랩포장 된 컷팅 수박은 하절기 판매가 중단되며 생연어 네타 냉장제품의 경우 7월 한달간 판매를 중단한다.

윤현도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식품 품질평가사는 “하절기는 식중독 우려 등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는 시기” 라며 “백화점의 안전 시스템을 총 동원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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