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캠코, 코이카·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지원 협력

입력 2019.06.20. 16:2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오른쪽)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가운데),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이사가 20일 오후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창업투자기관인 스파크랩(SparkLabs)이 투자한 공유오피스기업으로, 스타트업 등 소규모 회사에게 사무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개관하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 내에 글로벌 청년 인재의 취·창업 육성 지원을 위한 '글로벌청년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스파크플러스는 예비·1인창업자 및 벤처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 형태인 '혁신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는 소셜벤처허브, 글로벌청년혁신센터, 혁신창업공간으로 복합 구성돼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집적된 형태의 창업지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캠코는 입주기관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혁신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혁신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