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 아파트값 지역별로 '온도차'

입력 2019.06.20. 16:14 수정 2019.06.20. 16:14 댓글 5개
순천·광양·여수 상승 곡선
무안·나주·목포 하락 추세
광주 12주 연속 가격 하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연속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와 지난해 급등했던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반면 전남지역은 상승세로 반전한 가운데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올 6월 3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0.08%), 전남(0.03%)은 올랐고 인천(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세종(-0.27%), 경남(-0.20%), 강원(-0.16%), 경북(-0.14%), 울산(-0.12%), 부산(-0.11%), 전북(-0.10%) 등은 떨어졌다.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전남지역은 17일 기준으로는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달 20일 -0.03%, 27일 -0.02%, 6월 3일 -0.01%, 10일 -0.01%로 하락세를 보이다 17일에는 0.0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순천(0.11%)과 광양(0.10%), 여수(0.02%) 등은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무안(-0.10%), 나주(-0.05%), 목포(-0.04%)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남지역 전세가격은 하락(-0.01%)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광양(0.06%)과 순천(0.04%)는 오르고, 여수(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무안(-0.08%), 나주(-0.07%), 목포(-0.04%)는 하락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이 0.05% 하락했다.

올 4월 1일 -0.02% 이후 8일 -0.02%, 15일 -0.04%, 22일 -0.02%, 29일 -0.04% , 5월 6일 -0.05%, 13일 -0.05%, 20일 -0.06%, 27일 -0.06%, 6월 3일 -0.06%, 10일 -0.05%에 이어 17일에도 -0.05%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지만 지난주(-0.06%)보다 낙폭은 줄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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