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뉴시스
-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뉴시스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뉴시스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3월30일(토)뉴시스
- '류현진 6이닝 2실점' 한화 5연승···KIA 개막 4연승·롯데 첫 승(종합)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종합)뉴시스
- 행안부 "사전투표소 26곳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뉴시스
- 이재명, 유세중 원희룡 방송 소리에 "우린 품격 지켜···들어주자" 너스레뉴시스
"한국 국제표준 '퍼스트 무버'로···2023년까지 300종 제안"
입력 2019.06.20. 13:08 댓글 0개'300·60' 프로젝트로 국제표준 시장 주도
이낙연 "정부 R&D 예산 지렛대로 활용"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정부가 국제표준 시장 선점을 위해 4년 내 혁신산업 분야 표준 300건을 새로 제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에도 국내 인력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300·60'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보면 산업부와 표준 관계부처는 전기·자율차(52종), 수소에너지(28종), 지능형로봇(18종), 스마트제조(27종), 바이오·헬스(41종) 분야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
여기에 드론·해양구조물(25종)과 스마트 시티·홈(23종), 비메모리(33종), 디스플레이(39종), 스마트 팜(14종) 분야까지 더하면 총 300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하게 된다.
산업부는 2023년까지 혁신산업 분야에서 1500여건의 국제표준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즉 우리나라에서 300건을 제안하면 전체 국제표준의 20%를 선점할 수 있다. 다만 제안된 국제표준이 100%로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 국제표준화기구는 제안서를 받고 채택까지 3~4년가량 검증 절차를 실시한다.
이상훈 산업부 표준정책국장은 "그간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국제표준의 채택률은 70~80%로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와 IEC, ITU 의장단에 속한 국내 인력을 6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이 기구들의 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의장, 간사로 국내 인력 41명이 포함돼있다.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은 국제표준 제정 과정을 주도한다. 그만큼 의장단 진출이 늘어나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에도 유리하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기업 전문가들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ISO와 IEC에서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분야별 기술위원회를 신설한다.
기업 표준화 활동과 관련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된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우수기술연구센터(ATC), 표준개발 협력기관(COSD)와 협력해 2023년까지 300개 업체 국제표준화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표준고위과정(500명)도 신설된다. 이런 지원을 통해 2023년까지 표준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100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우리가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며 "2023년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에 이어 국제표준 경쟁력 세계 4강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해 20조원을 돌파한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렛대로 활용해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고된 전략은 최종안이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국제표준화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russ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현대차,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고 고객을 위한 '봄맞이 헬스 케어 클럽'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캐스퍼 출고 고객 전용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캐스퍼 출고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다.이번 서비스는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 · 보충 서비스'로 구성된다.케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4월 1일부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4월 1일 오전 9시 이후 확인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4월 20일 · 27일 양일간 하이테크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 2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공청소기, 차량 방향제, 타이어 광택제 등을 비치한 '셀프 케어 존'을 운영한다. '미션 존'도 운영해 간단한 세차 용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주유 쿠폰 5만원 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캐스퍼 출고 고객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로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했다"며 "캐스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삼성전자, 원격 제어 가능한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 출시
-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 · 전남농협, 신안 임자농협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 · aT, 카타르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 협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