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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초대형 광석선 '상 헤븐호' 인도

입력 2019.06.20. 11:42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폴라리스쉬핑은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선 '상 헤븐(SAO HEAVEN)호'를 인도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 헤븐호는 폴라리스쉬핑과 브라질 광산업체 베일(Vale)사 간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된 18척의 초대형 광석선 중 5호선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신조선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LNG-레디(Ready)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2020년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상 헤븐호에 이어 올해 12월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6호선 '상 인디고(SAO INDIGO)호'와 7호선인 '상 조이(SAO JOY)호'를 각각 인도할 예정이다.

kje1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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