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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동당 대표, 브렉시트 2차 국민투표 요구

입력 2019.06.20. 02:28 댓글 0개
【런던=AP/뉴시스】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가 2일(현지시간) 런던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의원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이날 테리사 메이 총리의 회담 제안에 대해 "타협할 기미가 없어 보이던 총리의 변화"라며 "함께 브렉시트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9.04.03.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영국 제1야당 노동당 대표인 제러미 코빈이 새로운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코빈 대표는 이날 그림자 내각(shadow cabinet) 회동에서 "지금이 어떤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요구할 적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국민투표에서는 유럽연합 탈퇴와 잔류 지지자 모두의 실질적인 선택권이 포함돼야 한다"면서도 "어떠한 투표의 성격도 의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코빈 대표는 "다음주 노동조합과 얘기할 것"이라며 "그 이후 우리의 견해를 대중에게 밝히겠다"고도 약속했다.

스카이뉴스는 노동당이 브렉시트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노동당의 기존 노선은 우선 조기 총선을 추구하고, 불가능한 경우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보수당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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