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각화 농수산물시장 이전·현대화 논의 다시 가동

입력 2019.06.19. 18:12 수정 2019.06.19. 18:12 댓글 0개
사진=뉴시스 제공

사실상 백지화됐던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의 이전 또는 현대화 사업이 다시 논의된다.

애초 광주시는 노후화된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초용역조사을 실시했으나 정부가 이전까지 사업비의 30%를 국비로 지원하던 방침을 바꿔 융자로 전환하면서 예산 부담으로 사업 자체가 중단됐다.

또 부지 이전도 고려했지만 수천억원이 소요돼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기존 부지를 매각해 대체 부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수백억원 이상의 건축비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광주시는 관련 사업 논의를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계속 노후화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고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관련 사업에 국비 30%를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으면서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또는 현대화 사업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생겼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노후화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중앙도매시장에 30%, 지방시장에 20%의 국비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각화동 시장은 중앙도매시장으로 분류돼 30% 국비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달말 지원계획을 공고한 후 오는 7~8월께 신청을 받아 올 12월 이전에 사업 대상 도매시장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곧바로 관련자 및 관련기관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이미 지난해 진행된 기초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내년에 국비지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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