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민중당 광주시당 “무상 생리대 지급기 설치해야”

입력 2019.06.19. 15:00 수정 2019.06.19. 15:00 댓글 0개

민중당 광주시당은 19일 “모든 여성이 무상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 공공시설부터 화장실 생리대 무상지급기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 생리대는 시혜가 아니고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당은 “2016년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연으로 사회 문제가 된 지 3년, 정부 정책은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지원에 집중됐다”며 “하지만 생리대 지원 가정의 위축, 위화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상 급식처럼 선별지원이 아닌 보편복지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무상 생리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경기 여주시는 지역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 도봉구도 생리대 무료 설치대 시범운영과 확대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당은 서구와 북구, 광산구 기초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공화장실 무상 생리대 지급기 설치 촉구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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