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해진공,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 개최뉴시스
- 박항서, 베트남 복귀 질문에···'허허' 웃을 뿐 즉답 피해 뉴시스
황교안 "北 어선 귀순 사건, 文정권 국방무력화가 만든 것"
입력 2019.06.19. 14:54 댓글 0개"與 소속 지자체장들, 포퓰리즘으로 표 얻을 궁리"
【서울=뉴시스】박준호 이승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군·경 경계망을 뚫은 북한 어선 귀순 사건과 관련해 "이 정권의 국방무력화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어선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삼척항까지 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배를 항구에 대고 상륙할 때까지 군 당국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낚시를 하던 민간인이 신고한 뒤 사태를 파악했다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해군, 해경, 육군의 3중 방어망이 완전히 뚫린 것"이라며 "어선이었기에 망정이지 북한 간첩선이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느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당국이 북한 어선의 삼척항 접안 사실을 숨긴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 해상 경계가 사실상 완전히 무너진 것인데도 책임회피와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말 이런 군을 믿고 안심하고 잠이나 잘 수 있겠느냐"고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도 이 정권은 여전히 분석 중이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 대통령은 북한의 전범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하고 또 스웨덴까지 가서 북한의 남침을 부정하는 연설도 했다"며 "이러니 군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만무하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엄중히 묻고 해상 경비태세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까지 있었던 만큼 9·19 남북군사합의를 무효화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 튼튼한 안보 없이 경제도 없다"며 "이런 사태를 대통령과 이 정권은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천지역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는 "인천시는 계속 거짓말만 늘어놓고 대책 하나 없었다"며 "환경부는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이후에야 뒷북 대응에 나섰고, 교육부는 급식중단이 확산된 지난 16일에야 특별교부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런 지자체, 정부를 믿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겠느냐"고 우려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과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서 온갖 포퓰리즘 정책으로 표 얻을 궁리만 하고 있다"며 "게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총책임자가 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을 만나고 있고, 여당 대표는 광역단체를 만나면서 선심 공약을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식의 국정운영이 계속된다면 붉은 수돗물같은 사태가 재발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여권이 달콤한 포퓰리즘으로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면 결국 나라의 미래까지 망가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pjh@newsis.com, joo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신정훈 후보, 나주 출정식 개최 4·10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한 신정훈 후보는 29일 전날 화순에 이어 나주에서 민생캠프 출정식을 진행했다. 신정훈 후보 사무실 제공 4·10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한 신정훈 후보는 전날 화순에 이어 나주에서 민생캠프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출정식에는 이기병·홍철식·최명수·이순옥·김순례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상만·이재태·김호진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신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정치, 경제, 외교 등 국정 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무능과 위험천만한 실정을 경험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 수수 사건, 주가조작 사건 등을 감추기 위해 '입틀막'을 넘어 '칼틀막'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무능한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절박한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의 입과, 귀와, 눈을 막는 윤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말했다.앞서 신 후보는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서구갑' 民 조인철, 갑작스런 토론회 불참 '논란 증폭'
-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 · 광주시, 4월 1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 · 광주시,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지원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